4단계 3인모임 8월 8일까지 2주 연장! 전해철 장관 발언 내용 수도권지역 오후 6시 이후 제한사항

8월 8일까지 수도권지역은 4단계가 유지됩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모일 수가 없구요, 유흥시설 영업중단도 계속되는 것으로 결정이 났네요. 금일 확진자 수는 1600명이 넘었고,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23일 오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대본 회의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7월 23일 기준 어제 확진자 수

 

7월 23일 00시 기준으로 집계된 어제 확진자 수는 1,630명입니다. 국내에서 1,574명 발생, 해외 유입은 56명입니다. 전일 보다는 소폭 줄어든 경향을 보이긴 하지만 이 정도 차이로는 줄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7월 22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및 일주일 현황

 

 전해철 장관 발언 내용

 

전해철 장관 프로필

 

4차 유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모임 3인 이상 금지를 앞으로 2주간 연장해야 합니다. 신규 확진자 수도 1천 600명대 초반으로 예상되며, 3차 대유행 때보다 거센 확산세이므로, 이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수도권 거리두가 4단계 연장이 불가피합니다.

 

3차 유행 당시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660명 수준이었으나, 4차 유행 7월 7일부터 22일까지 기준으로 1천 410명으로 그 규모가 2배 이상으로 큰 상황입니다.

 

가족을 통한 감염 비중은 61.7%에서 39.8%로 크게 감소했지만, 지인/동료를 통한 감염이 23.9%에서 41.0%로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확진자의 70%를 차지하는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전인 7월 첫 주 대비, 일평균 확진자 수가 799명에서 990명으로 24%정도 증가했으며, 비 수도권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감염 확산 추세를 꺾기 위해서는 사적 모임과 이동을 줄여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국민들은 불요불급한 사적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주말 이동도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휴가철 이동과정에서의 감염 확산도 크게 우려되기 때문에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휴가를 분산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진단 검사를 꼭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4단계 제한 사항

 

낮 시간대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고,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대규모 행사는 제한되며 1인 시위 이외에는 모든 집회 금지입니다.

 

 

학교 수업은 원격으로 시행되며,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이 가능합니다.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져 영업이 중단됩니다.

 

다중이용시설인 식당/카페/노래연습장/목욕탕/실내체육시설/학원/영화관/독서실/미용실/놀이공원/워터파크/오락실/상점/마트/백화점/카지노/PC방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허가됩니다.

 

 

 

 

 백신 접종 사전예약사이트 접속 지연 사태 사과

사전예약 시스템 접속 지연 사태

 

최근 백신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13만명이 넘는 수많은 대기자들이 몰렸는데, 접속 지연 사태가 심각했었지요. 전해철 2차장은 최근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장애로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렸던 점과 관련하여, 서버 증설 등  시스템 보강을 통해 앞으로 예정된 대규모 예약과 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경우 다시 새로고침을 하시면 줄 맨 뒤에 다시 서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접속을 끊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