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방송리뷰

서프라이즈 피의 날 멕시코 대학생 실종사건 전말 10월 31일

by 모아모아뇽 2021. 10. 31.

 

 

10월 31일 방영되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멕시코 대학생 집단 실종 사건을 다룹니다. 아직도 행방이 묘연한 40여 명의 대학생들 이야기인데요, 어떤 사연인지 확인해봐요~

 

 

7년 만에 찾은 실종 대학생의 유골

 

2021년 6월, 2014년 실종된 멕시코 학생 43명 중 세 번째 학생의 뼛조각이 확인됐습니다. 이 뼛조각은 2015년 게레로주 코쿨라시의 골짜기에서 발견된 것인데요, 실종학생 43명 중 한 명인 ‘조시바니 게레로 데 라 크루스’의 유골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디엔에이(DNA) 검사를 통해 최종 확인됐다고 <멕시코 뉴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인스브루크 대학은 디엔에이 검사를 통해 뼛조각과 게레로 데 라 크루즈의 어머니 유전자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학생 실종자의 유골이 디엔에이 검사로 확인된 것은 세 번째입니다.

 

 

 

 

 
멕시코 대학생 집단 실종 사건 개요

2014년 9월 26일, 멕시코 게레로주 아요트시나파에 있는 라울 이시드로 부르고스 농촌사범학교 소속 학생들이 같은 주 이괄라 델 라 인데펜덴시아에서 교사 임용 차별에 대항해 시위를 벌이다 돌아오던 중 6명이 숨지고 43명이 실종된 사건입니다. 이들은 하루만 이괄라에서 시위한 뒤 학교로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지금까지도 행방이 묘연해 미제 사건으로 남았습니다.

 

 

 

 

경찰이 학생을?!

시위에 참여했다가 돌아오는 학생들이 탄 버스를 경찰이 막아서 공격을 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버스가 납치 되었기 때문에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운전기사가 태워다 준다고 했다 합니다 이 당시 경찰은 실수로 지역 축구팀의 차량으로 충격을 가해서 운전기사와 축구 선수 한 명, 주변을 지나던 여성 택시승객까지 숨지게 하는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잘못된 보도들

 당시 멕시코 당국은 학생들이 부패한 지역 경찰에 의해 범죄조직에 넘겨졌고, 그 조직은 학생들 살해 후 코쿨라시의 쓰레기 처리장에서 불태운지 재를 냇가에 뿌렸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위성 사진을 보면 화염이 없었다면서 발표의 신빙성에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공식 재수사 시작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취임 뒤 검찰에 새로운 수사팀이 꾸려져 공식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는 것은 “정의에 관한 것이며 휴머니즘에 관한 것이고 멕시코의 명성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