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껌 논란 사과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껌 씹는 태도 논란

야구선수 KT wiz 소속 강백호 선수가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당시 껌 씹는 태도로 논란에 휩싸인 내용에 대해서 공개 사과를 해서 화제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사과를 했는지 내용 짚어보도록 할게요.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 잡힌 강백호 선수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10대 6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 강백호 선수가 더그아웃 펜스에 팔을 걸친 채 껌을 씹고 있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서 팬에게 질타를 받은 내용입니다.

 

 

 15일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4로 역전승

 

KT wiz는 어제인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에서 삼성에 6-4로 역전승했습니다. 삼성이 먼저 2-0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2회 2사 후 박경수와 장성우가 안타 및 볼넷으로 출루하고 심우준이 적시타를 때려 1점을 따라 잡았습니다. 그 후 3회에 선두타자 황재균이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6회초에 삼성에게 다시 점수를 내주었으나 7회말에 다시 동점을 기록, 8회 말에 결국 6-4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경기 이후 인터뷰 자리에서 강백호가 올림픽 태도에 대해서 공식 사과하게 되었습니다.

 

 

 

 강백호 공식 사과 내용

 

말씀드리는 게 조심스럽긴 하다. 당시 대표로 나가서 정말 이기고 싶었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다 같이 열심히 했었는데, 나 하나 때문에 대표팀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는 게 선수단에 너무 죄송스럽다. 팬분들께도 그런 모습을 보여 드린 게 정말 죄송스럽다.

 

당시 상황을 몰랐으며 경기가 끝난 뒤 알았다. 보여드리면 안 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했다. 허탈하고 어쉬워서 멍 때리는 과정이었고, 경기 내내 그런 건 아니고 항상 파이팅 했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 정말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잘못이며 조금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안일했다. 선수 이전에 사람으로서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여기까지 강백호 선수의 2020 도쿄올림픽 껌 씹는 태도 논란 사과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