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복숭아 지금 딱 먹을 수 있어! 복숭아의 효능과 종류, 알레르기, 음식 궁합 알아봐요!

신비 복숭아라고 들어보셨나요? 신비 아파트의 신비인가 했는데, 복숭아의 한 종류예요. 엄청 달아서 요즘 각광받기 시작한 복숭아! 6월 말에서 7월 초에만 먹을 수 있는 복숭아랍니다. 복숭아가 피로 해소에 그렇게 좋다는데, 변비에도 좋다고요? 복숭아의 효능과 종류, 알레르기, 그리고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이 있다는데 어떤 음식인지 한번 알아볼게요!

복숭아는 어떤 존재인가?

복숭아는 복숭아 나무의 열매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특히 북경 근처에서 많이 나는 과일입니다. 수분이 많아 달고 시원한 맛이 있으며 주로 날로 먹습니다. 바나나처럼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져 다이어트용 식품으로 인기가 많지만 당도가 높아 당뇨병을 앓는 사람은 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되도록 껍질은 벗기고 먹어야 하는데 천도는 껍질이 매끈하지만 백도나 황도는 짧은 솜털이 나있어 탈이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상하고 과일 자체에 벌레가 많이 꼬여 맛볼 수 있는 기간이 초여름에서 초가을로 짧고 제철이 아니면 맛보기 힘든 과일입니다.

복숭아가 어디에 좋다고? 효능!

흡수가 빠른 각종 당류 및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장과 변비에 도움이 되는 펙틴 성분이 있어 피부에도 좋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장병이나 관상동맥경화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해주며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조절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복숭아는 종류가 많아요!

대표적인 종류로는 백도와 황도, 천도가 있으며 이 중에서 천도가 가장 시고 표면에 털이 없습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연하고 부드러운 향기와 달콤한 맛을 보이는 품종은 백도입니다.

납작 복숭아

손오공이 먹은 복숭아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 그대로 누가 눌러놓은 것처럼 납작하게 생겼으며 새콤한 맛이 적고 단맛이 강합니다.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한국에서도 실험적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한국 기후에 납작 복숭아가 잘 안 맞아 재배가 어렵고 일반 복숭아에 비해 재배 난도가 높아 아직은 소비자 반응을 지켜보는 수준입니다.

천도복숭아

신맛이 가장 강하며 표면에 털이 없는 복숭아입니다. 식감은 일반 복숭아와 다르게 단단한 편이며 크기도 작은 편입니다. 복숭아 털을 싫어하거나 시고 과육이 단단한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