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0일까지 기한이었던 국세-사업소득세, 근로 소득세의 납부가 12일까지로 연장되었다는 소식이네요. 새로운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하여 사용 중이었는데, 금일 납부자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과부하를 버티지 못해 아직도 복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세청에서는 10일까지였던 납부기한을 12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예산회계시스템 디브레인은 무엇?
2007년부터 13년간 운영해 온 현 디브레인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사업이 2021년 추진되었습니다. 예산, 회계결산 등 재정 관련 17개 단위업무의 처리 시스템을 재구축하는 건데요. 총 1천561억 원의 예산을 투자되었고, 올해 1월 3일에 오픈되었습니다. 핵심적으로 개선되는 사항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AI 데이터 분석 시스템이 도입되었다는 것이죠.
새로운 시스템이 오픈하면 장애가 발생하곤 합니다만, 이렇게 오래 복구되지 않고 크게 터지는 경우는 잘 없는 일인데요. 빠르게 복구되어 큰 차질 없이 국세 납부 업무가 진행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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