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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좋습니다

간경화 간병변 국제질병분류기호 무엇? 발생원인 증상 합병증 알아봅니다.

by 모아모아뇽 2021. 9. 11.

간이 서서히 굳어지는 질환인 간경화, 간병변이라고도 부르지요. 이 질병의 국제질병 분류기호와 발생원인, 증상 및 합병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병변 국제질병분류기호(ICD-10)

  간병변의 국제질병 분류기호는 K70.3, K71.7, K74 입니다. 지료는 소화기내과, 간담췌외과, 소아과에서 진달을 해주고 있습니다. 

 

 

 

 

 

 

 

 

 

 

  간병변, 간경화

  

간병변이란 간이 서서히 굳어진다고 하죠, 섬유화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간 섬유화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하며 간이 굳어 간기능이 저하됩니다. 예전에는 간경화라고 많이 말했는데 최근에는 간병변, 간병변증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합니다.

 

간경화는 원인이 명백히 사라지면 섬유화의 반전이 가능한 병이에요. 만성 C형 간염이 성공적으로 완치되었을 때 간 병병증이 개선되고 치료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간병변의 발생 원리와 대표적인 합병증

 간에 손상이 오면 간은 재생을 하려고 시도를 하게 됩니다. 간세포가 빠르게 증식해서 파손된 조직을 대체하는데 이때 섬유 조직도 함께 증식하게 됩니다. 이렇게 섬유 조직이 계속 늘어나면서 죽은 간세포가 완전히 대체되지 않고 섬유 조직들이 끼어들면서 재생 결절이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구조적 변형으로 간기능이 안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이 섬유 조직들은 간 조직과 혈관 사이의 빈 공간을 가득 채우다가 주변 조직과 혈관을 압박하면서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혈액에서 수분의 누수가 발생합니다. 이 수분들이 배 안에 차기 시작하면서 복수를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원래 간으로 들어가야할 혈액이 다른 혈관에 가면서 혈류량이 과도해지고, 혈관들이 변형되면서 정맥류 등의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간병변의 원인

  

간병변의 대표적인 원인은 과도한 음주, 지방간염,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약물에 의한 간 손상, 자가면역성 간염, 심장성 간병변이 있습니다. 

 

10년 이상 과다하게 술을 마신 사람에게서는 10~20%의 높은 확률로 간 병변이 발견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과도한 음주는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병변의 증상

 

초기 간병변의 경우에는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피부에 붉은 거미모양의 혈관 병변이 생기는데 초기에는 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황달 증상이나 남성임에도 여성형 유방이 나타나거나 복수가 차서 배가 불러옵니다. 정말 심한 경우에는 식도에 정맥이 터지면서 피를 토하거나, 간이 피를 해독하지 못해서 유독 물질에 의해 지능과 성격의 변화까지 가지고 올 수 있고, 혼수상태에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병입니다.

 

 

 

 

 

 

 

 

 

 간병변이 간암이 되나요?

  

간병변이 간암의 원인일 것이라고 많이들 추측하지만 의외로 간암은 간병변의 합병증은 아닙니다. 간병변의 원인이되는 질환과 간암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 겹쳐서 함께 일어나는 경우가 흔해서 그렇습니다.

정확히는 간병변 때문에 간암이 생긴 것이 아니라, 어떤 질환 때문에 간병변도 생기고 간암도 되는 것이라고볼 수 있겠습니다.

 

 

 

 

 

 

 

 

 

 간병변의 치료 및 예방

  

간병변은 질환의 원인을 교정하면 개선될 수 있는 병입니다. B형간염 또는 C형간염에 의한 간병변증이었다면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통해 개선할 수 있고, 알코올성 간질환이라면 금주를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 알코올성 질환이라면 생활습관 개선, 운동, 수술 등으로 체중을 감량하면 섬유화가 완화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적은 음식이 좋으며 회와 같은 날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 음식에서 오는 감염 우려 때문인데요, 이런 감염에 걸리면 간 기능이 약화된 환자에겐 큰 타격이 됩니다.

 

술을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매일 먹는 것은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간경화 증상은 예방이나 개선이 가능한 병이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하기에 그만큼 힘들어하는 병이기도 합니다.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 아닐까 합니다.

 

여기까지 간경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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